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해외유입 비상
영국발, 남아공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해외유입으로 인한 국내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신규 확진자는 372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이는 토요일, 일요일 등 주말에는 검사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주말영향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 추이를 보면 305명, 336명, 467명, 451명, 370명, 393명, 372명으로 실질적으로 감소세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해외유입 감염 증가
문제는 해외유입 확진자가 1일 46명을 기록 했다는 것입니다. 하루에 40명을 넘은 적은 6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증가하였는데 이 중에 감염력이 매우 강한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감염자가 누적 50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재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37건, 남아공발 9건, 브라질발 5건 입니다.
현재 구정을 앞 두고 있어서 해외에서 친지들이 국내 가족을 찾아 방문할 시에 변이바이러스의 감염력을 생각하면 감염의 증가가 높아질 것이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변이바이러스에 효과?
코로나 백신인 모더나와 화이자는 변이 바이러스에도 백신 효과가 있다고 발표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모더나는 2분기에 국내도입이 된다고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남아공발 변이바이러스에는 제한적이라고 합니다.
곧 구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인하여 친척집이나 부모님 댁을 가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코로나가 안정이 되면 찾아뵐 수 있으니 다음으로 연기하자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해외에 계시는 분들은 그 선택이 참 쉽지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족분들을 뵙는 분들은 조심하셔서 기분 좋은 명절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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