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증상과 연령별 특징
이번 포스팅은 우울증 증상과 우울증 원인 및 연령별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사회가 점점 노령화되어가면서 노년기 노인 우울증에 대해서 걱정하시겠지만 우울증은 연령을 따지지 않고 발생할 수 있는 정신질환입니다.
우울증 원인
우울증의 원인에는 여러 다양합니다. 가장 큰 문제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것입니다.
우울증은 뇌신경전달물질이 불균형하면 초래되는 뇌질환이기도 합니다. 바로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의 저하가 우울증과 관련이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주변 사람의 죽음 또는 너무 사랑했던 사람의 죽음, 애완견의 죽음, 경제적인 스트레스, 이별, 임신, 산후, 육아 등 자신의 삶에서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는 일이 발생하여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우울증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각종 질환이나 그로 인하여 섭취하는 약물에 의해서도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현재 내 외과계열 환자의 20% 이상이 우울증이라는 보고가 있기도 합니다. 특히 사망할 수 도 있는 중증질환에 걸린 경우에 유발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우울증은 유전적 질환은 아니지만 가족력에 우울증이 있다면 그 확률은 조금 올라갑니다. 우울증에 대한 내성의 세기가 유전적 질환과 연관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울증 증상
갑작스러운 과식이나 식욕상실
갑작스러운 식습관 변화를 들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과식을 하거나 아니면 식욕이 사라져 밥을 먹지 않는 것도 우울증 증상의 매우 흔한 유형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식욕이 약간 사라지거나 과식을 하는 경우에 그냥 심경의 변화나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서 찾아오는 좋은 영향이라고 생각하고 간과하기 쉽습니다.
불면증 발생
대부분 사람들이 우울증을 슬프고 우울한 감정과 무조건 연결시키는데 슬프지는 않지만 갑작스러운 수면 패턴의 변화가 발생하는 것도 우울증 증상의 일부입니다.
밤에 잠을 못 자거나, 잠이 들어도 자주 깨거나, 갑자기 아침에 일찍 일어나 지거나 하는 변화는 우울증의 징후 일 수 있습니다. 보통 아침에 일찍 일어나 지면 '내가 나이가 들어서 이제 잠이 없어지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우울하거나 슬픈 감정이 없기 때문에 간과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수면 변화나 패턴의 변화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지면 우울증이 아니더라도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극심한 소외감
우울증의 하나의 증상으로 평소보다 더 극심한 소외감을 느끼는 경우입니다.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소외감을 느낄 수 도 있습니다. 그것은 크게 문제는 되는 것이 없으나 평소와 비교하여 갑작스럽게 극심하게 느끼시거나 별것 아닌 일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여 소외감을 느끼신다면 의심해보시기 바랍니다.
가령 단체톡 방에서 자신을 가장 마지막에 초대한 경우, 실수로 단체 메시지에 내 이름이 빠진 경우 또는 직장에서 점심시간에 직장동료들이 밥 먹으러 가자고 얘기를 빠뜨린 경우에 평소와 다르게 갑작스러운 소외감을 느끼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성적 욕구의 저하
욕구라는 것은 높을 때도 있고 떨어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비해서 너무 떨어지는 것도 우울증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성적 욕구뿐만 아니라 무엇인가를 하고 싶은 욕구 등 모든 종류의 욕구를 포함합니다. 이러한 욕구의 정도는 우울증 증상 진단의 주요 지표 중에 하나입니다.
활력 저하로 인한 자기 관리 포기
우울증은 활력과 에너지가 상실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일상에서 보통 하던 일이나 좋아하는 일에 무관심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평소 즐기던 게임이나 운동 등의 취미에 갑자기 흥미가 떨어지거나 이러한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피로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므로 자기 관리나 집 안 관리 등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한 번 살펴보시면 이러한 변화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화가 많아짐
화가 많아지는 것은 주로 남성 우울증에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남성은 화를 내는 경우가 때로 있기 때문에 이 증상이 우울증임을 알아채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사회적 습관 변화
사회적 습관이 변화하는 것은 잘 눈에 띄지가 않습니다. 특히나 요즘 같은 코로나로 인하여 사회의 변화가 발생하는 시기에는 사회적 습관이 변화하는 것이 당연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마스크를 쓰고 다니기 시작하는 것은 사회의 변화에 따른 사회적 습관을 변화시킨 것입니다. 하지만 갑자기 마스크를 잘 쓰지 않거나, 자신의 방에서 나오지 않거나, 다른 사람들과 말을 섞지 않는 등의 사회적 습관이 변화했다면 우울증의 전조증상으로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지속적인 우울감, 죄책감, 무가치감
우울감이나 죄책감, 무가치 감은 살면서 한번씩은 경험하는 감정입니다. 하지만 기간이 문제인 것이죠. 일시적으로 저러한 감정들을 느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우울감을 느끼며 과거에 했던 일에 대해서 갑작스러운 인식 변화를 느끼며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거나 '내가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가겠지' 내가 무가치하게 느껴지는 감정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우울증 증상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우울증 증상으로 자살충동, 짜증 등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울증은 연령별에 따라서 그 특성이 있습니다. 청소년과 중년과 노인 우울증의 특성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우울증 연령별 특징
소아청소년 | 중년층 | 노인층 |
1. 짜증, 반항 2. 여러 가지 신체증상 3. 등교거부, 성적 하락 4. 청소년 비행 5. 약물남용 |
1. 건강 염려증 2. 죄책감, 의심 3. 절망감 4. 건망증 5. 홧병 |
1. 불면증 2. 불안감 3.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4. 모호한 신체증상 |
위의 증상들이 3-4가지 이상 2주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보시기 바라며 자신의 소중한 주변 사람들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울증 증상이 나타나서 우울증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꼭 병원을 가보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나 요즘 우울증 온 것 같아', '나 우울증 인 것 같아'라고 말은 하면서 병원은 가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우울증은 질환입니다. '감기가 온 것 같아'라고 생각하시면 병원을 대부분 방문하여 약을 처방받고 치료를 받습니다. 이처럼 우울증도 감기와 같은 질환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우울증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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