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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올바른 양치질 방법 제대로 알자

by ★☆△○☆★ 2021.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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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양치질 방법 제대로 알자

우리의 치아 건강을 지켜주는 양치질은 정말 중요합니다. 올바른 양치질 방법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흔히 알고 있는 것은 하루에 3번 해야 한다거나 또는 식후 3분 내에 양치질하고 밤에 자기 전에 한 번 더 해야 한다고 알고 계실 겁니다.

치약 칫솔 사진입니다

오늘은 치아건강을 위해서 하는 양지칠 방법을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있으셔서 올바른 양치질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올바른 양치질 방법

양치질은 이빨만 닦는 게 아니다

양치질을 할 때 보통 이빨을 구석구석 열심히 닦으시는 분들은 많은데 혀를 닦아주지 않는 분들이 꽤 많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잇몸도 닦지 않고 이빨 표면만 열심히 닦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우리 입에서 구취가 날 경우는 대부분 혀의 뒷부분에 세균들이 음식 영양분을 분해하면서 나는 냄새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양치질을 할 때는 혀까지 닦아 주어야 합니다.

 

칫솔로 혀를 닦을 경우 자극적이고 촉각이 좋지 않아서 안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시중에 혀를 닦는 양치도구가 있으니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양치하는 사진입니다

분노의 양치질 금지

아주 오래전 드라마에서 차인표 씨가 매우 열정적으로 분노의 양치질을 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짤로도 많이 사용되기도 하죠. 하지만 이러한 과도한 세기의 양치질은 치아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특히 잇몸에 좋지 않으므로 세기 조절을 하시는 것이 좋고 위아래로 닦을 경우에는 왕복을 하는 것보다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듯이 하고,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이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약을 헹굴 때는 따뜻한 물 사용

국내 한 대학의 연구팀에서 양치질을 한 후 헹구는 물의 온도가 치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연구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물은 따뜻한 물이 좋다고 합니다.

 

20도의 차가운 물, 35도의 미지근한 물, 50도의 따뜻한 물로 헹구어서 비교를 한 결과 치대나 구취 정도가 50도 내외일 때 개선이 가장 많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약의 세정제 성분이 따뜻한 물에 잘 녹아서 치태가 더 잘 씻긴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50도 이상의 너무 뜨거운 물로 할 경우는 잇몸에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온도를 맞추기 어려우면 약간 따뜻한 온기가 느껴질 정도의 물의 온도가 좋습니다.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매번 따뜻한 물로 양치하기 어려우실 텐데 이럴 경우에는 잠자기 전에라도 온수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양치 후 헹구는 것은 10회 이상

양치질 후에 물로 헹구실 때 보통 3-5번 정도 하시는 분들이 제 주변에는 제일 많았습니다. 하지만 헹굴 때는 10번 정도 헹구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치약의 계면활성제 성분이 완전히 씻겨 나가야 하는데 이 성분이 남아 있게 되면 구취나 이빨의 착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보통 양치를 하고 나면 치약 성분의 시원한 느낌이 나는 것을 양치했다는 만족감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시원한 느낌보다는 10회 이상 많이 헹구어서 치약 맛이 전혀 안 느껴질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치실 사용 사진

치실 사용은 필수

이빨 사이 낀 음식물이나 이물질은 꼭 치실을 사용하여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양치질은 하루 3회?

하루에 3회라는 것은 예전 얘기입니다. 바로 일 3식을 한다는 기준으로 나온 것이죠. 하지만 요즘은 하루에 3식 이외에도 간식 섭취 등 많이 합니다. 양치질은 음식을 섭취할 때마다 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너무 자주 하면 치아 마모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간식 섭취의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에 물 묻히지 말 것

이것은 아마 대부분이 버릇처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치약을 짠 후에 물을 살짝 묻힙니다 그 이유는 아마 대부분 거품이 잘 나도록 하기 위해서 일 텐데 거품이 풍성하게 나면 이빨을 골고루 닦기가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마른 상태에서 치약을 묻혀서 닦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거품은 입안의 침에 의해서 발생이 되니 물을 묻히는 습관은 이제 그만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글사진

양치 후 30분 경과 후 가글 할 것

양치질을 한 후에 가글을 하시는 분들이 요즘은 많아졌습니다. 혹시 양치로 닿지 않은 곳에 더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가글을 하실 텐데요. 양치 후에 바로 가글을 하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치약의 계면활성제와 가글이 만나게 되면 치아변색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양치질하고 30분 후에 가글 하는 것이 좋으며 가글은 하루에 1-2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지금까지 올바른 양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위의 방법 중에 잘못 알고 계셨거나 현재 양치질을 잘못된 방법으로 하고 계시는 부분이 있으십니까? 어릴 때 양치질하는 방법은 대부분이 부모님에게 배우거나 하는 것을 보고 따라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아이 양치사진

저 또한 부모님이 칫솔에 치약을 짤 때 듬뿍 짜는 것을 보고 그대로 하고 있고, 치약을 짠 후에 물을 묻히는 것도 그대로 보고 따라 하고 있고 그것이 올바른 방법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저도 아이가 있는 부모이고 저희 아이는 저의 양치질을 보고 배우겠죠. 올바른 양치방법을 알고 우리 아이에게도 올바르게 가르쳐주어서 가족의 치아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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