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오패스 반사회적 인격장애 특징

안녕하세요.

오늘은 반사회적 인격장애라 불리는 소시오패스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라마에서 보시면 악역을 맡은 사람 중에 소시오패스로 많이 나오는데 소시오패스는 드라마에서만 나온는 무서운 사람들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도 표시가 잘 안나는 것이지 100명에 4명은 소시오패스로 추정이 된다고 합니다.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를 가장 잘 알고 있으실텐데 사이코패스와는 여러가지 차이가 존재하면서 세상에 더 많이 존재하는 소시오패스는 무엇이고 그 특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소시오패스란

소시오패스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고 나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을 말합니다.

보통 사람은 잘못된 방법이고 나쁜 수단이라는 것을 알면 그 행동함에 있어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만 어쩔 수 없다는 자기 합리화로 인하여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소시오패스는 이러한 양심의 가책이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은 인지하고 있는 것이죠. 이 부분이 사이코패스와 차이가 있습니다.

소시오패스 특징

소시오패스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타인을 이용하기 위해 누가 보아도 나쁜 방법을 사용하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법을 어기는 죄를 저지르고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매우 잘 위장하며 감정조절이 뛰어나서 주변 사람이 보았을 때 보통 사람과 똑같습니다. 오히려 보통사람보다 붙임성이 좋아 사교성이 뛰어나고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소시오패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속담 같습니다.

소시오패스는 어릴 때 행동을 보시면 매우 비정상적으로 잔인하며 공격적인 성향을 드러냅니다. 드라마에서 보셨듯이 곤충에게 매우 잔인하게 하면서 그러한 것에 재미를 느낍니다.

다른사람에 대한 공감력이 부족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공감은 정서적 공감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소시오패스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정서적인 공감이 아니라 인지적인 공감이라 타인이 아닌 자신에게 필요할 때만 공감력을 발휘합니다.

주변에 보시면 평소에 전화도 잘 없고 안부도 묻지 않다가 자신이 필요할 때만 전화하시는 사람들 중에는 소시오패스 즉 반사회적 인격장애 성향이 약간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소시오패스는 지루함을 매우 쉽게 느끼며 자극에 대한 욕망이 매우 강해서 새롭고 위험성이 있는 도전관제에 흥미를 느낍니다. 그래서 인생 자체도 하나의 게임이나 도박 같이 생각하며 자신이 주인공이고 나머지 사람들은 자신이 이용해야 할 npc나 카드 같은 타겟으로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볼 수 있는데 소시오패스는 거짓말 탐지기에 걸리지 않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양심의 가책이 없어 망설임 없이 거짓말을 능숙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잘못이 발각이 될 경우 후회와 반성을 하는 척 하면서 자신의 불우한 옛날 일 등 이야기를 지어내어 동정심에 호소하거나 합니다.

예를 들면 친구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가방을 칼로 찢어버리다가 걸렸을 때 순간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거죠. '나도 내가 왜 이랬는지 모르겠어. 너무 미안해. 어린 시절 집 안에서 폭력에 시달려 정신적인 충격에서 겨우 회복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식으로 동정심을 유발하면서 반성하는 척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