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었는데요. 이전 포스트에서 실종자가 6명이 있다고 했는데 실종자 중 1명이 발견이 되었습니다.
아직 생사여부와 구조는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재 상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광주 아파트 붕괴 실종자 1명 발견
아파트가 붕괴되고 나서 드론 등을 활용하여 육안 수색을 하였는데, 이번에 내시경 탐색 장비로 육안 수색을 마친 곳을 수색하다가 1층 난간에서 실종자가 발견이 되었습니다.
현재 실종자가 있는 곳은 사람이 들 수 없는 무거운 콘크리트와 잔해들이 많아서 중장비가 투입되어야 하지만 무너진 잔해로 인하여 중장비 진입로가 확보가 되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구조대 약 85여 명이 진입로 확보를 위해서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 대표
현재 실종자 1명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족들은 오열을 하고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 대표의 말에 따르면 수색 작업에 있어서 새로운 정보가 나오면 가족들에게 전해주길 요청하였지만, 잘 이루 어지지 않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한, 시공사와도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실종자 가족 대표 안씨는 '광주시나 사측에서는 수색 작업을 빨리 진행하려고 하겠지만 소방당국에서는 구조작업은 유물을 발굴하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라고 전달받았다고 한다.
이에 안씨는 "우리가 바라는 것은 빨리 구조되는 것뿐이지만 이로 인해 소방대원이나 다른 누군가가 희생되기를 원치는 않는다. 그런 원칙은 지켜주시되 조금만 애써달라"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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