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로 인하여 코로나 확진자가 매주 2배씩 증가하면서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오늘 2월 19일부터 사적모임 6명,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을 9시에서 저녁 10시까지로 1시간 연장하는 새 거리두기 조치를 적용합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한달 전 처음으로 1만 명대를 진입하고 3주가 지난 지금 10만 명을 훌쩍 넘어셨습니다. 정부는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고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자영업자의 누적된 피해로 인하여 거리두기 일부를 완화하였습니다.
식당과 카페의 영업 시간을 저녁 10시까지로 연장하지만 모임 인원은 6명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또한, 접촉자 관리를 위한 QR코드, 안심콜, 수기명부 등 출입명부 운영은 중단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현행 거리두기 틀은 일단은 유지하기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민생경제와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최소한도로 조정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국무총리
확진자 추세가 정점을 찍고 꺽이는 모습이 확인이 되면 다른 나라처럼 본격적인 거리두기 완화를 통해 국민들이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식당, 카페 등에서는 대부분 QR코드를 설치해놨던 곳이라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백신패스를 운영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정부는 청소년의 방역패스 시행 시기를 4월 1일로 한달 연기하였습니다.
9시에서 10시까지 1시간 연장이 큰 의미가 있을지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이재명더불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다음과 같은 조치를 하겠다고 공언하였습니다
이재명 대선후보
"3월 9일 당선이 되면 10일에 백신 3차 맞은 사람들에 한해 밤 12시까지 영업하도록 조치하겠다"
"코로나 때문에 생긴 부채를 정부가 인수해서 적절히 탕감할 것"
"내가 코로나 실무 사령탑을 맡으면 이렇게 안한다. 정책이라는 것은 선택의 여지가 많은데 그 중 가장 효율적인 것을 골라서 과감하게 집행하면 된다"
"특별한 희생 치른 사람에겐 특별한 보상해서 균형을 맞추는 게 바로 정의 아니냐"
여러분들의 정부의 방역대책과 이재명 대선후보의 언급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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