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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오스템 임플란트 횡령으로 인하여 상장폐지까지 가나?

by ★☆△○☆★ 202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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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업체 중에 국내에서 가장 큰 기업인 오스템 임플란트에서 횡령 사건이 일어났다. 보통 기업에서 횡령 건은 다수 봐왔겠지만 오스템에서 횡령한 액수는 자기자본의 91%에 육박하는 매우 큰 액수로서 회사의 상장 폐지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오스템 임플란트 상장적격성 심사

이번 횡령 건으로 인하여 코스닥에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이 될지 안될지는 의문이지만 그 기간동안 주식 거래가 중단되었습니다.

 

이 직원이 횡령한 금액은 자기자본의 91%인 약1800억원에 달한다. 회사의 총 자본금 약 2050억의 91%에 달하는 금액이다.

 

오스템 임플란트는 시가총액 2조가 넘는 코스닥 우량주 기업으로 많은 소액주주들이 있으며 피해도 클 것으로 보인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란?

기업이 상장회사로서 적합한지를 심사하는 것을 말하는데 보통 15 거래일 이내에 여부가 결정된다. 하지만 사건의 경중이 큰 만큼 대상으로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실질심사 대상으로 판단될 경우에는 심사위원회가 열리게 되며 보통 42~57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횡령 사건으로 인하여 3월 감사보고서에 의견거절을 받을 확률이 매우 높아지며 의견거절을 받는 것은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하게 되어 상장 폐지로 이어질 수 있다.

오스템 임플란트 관계자

회사 측 입장은 경찰조사에 협조할 것이며 상장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감사 시스템을 교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어떻게 횡령을 할 수 있었나?

자금관리를 하는 직원으로 '잔액 증명서'를 위조하여 공금을 주식 계좌로 이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직원은 잠적하였다.

횡령한 돈은 어디에 쓰였나?

이 직원은 횡령한 돈을 동진쎄미켐 주식을 산 것으로 드러났으며, 작년 10월에 1400억원어치를 한 번에 샀다가 11월쯤에 손절한 개미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돌고 있다.

 

출처 : 데일리 중앙 [오스템임플란트 자금 관리직원 1880억원 빼돌려 주식투자]

         뉴시스 [1880억원 횡령 사건.. 주주들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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